지난 글에서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! 세척방법, 요리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이번에는 지난 글에 이어, 자색양배추와 녹색양배추의 영양성분 차이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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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건강을 위한 자연보약 양배추! 영양분 손상없이 제대로 먹는 법!
우리는 흔히 양배추를 "자연이 준 위 보호제"라고 부르곤 합니다. 저도 위염으로 고생하면서 병원에 갈 때면 꼭 양배추 섭취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곤 했습니다.아프면 챙겨서 먹지만, 건강한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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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영양 성분의 차이
자색양배추
● 안토시아닌 :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 때문에 보라색을 띠는데, 이는 블루베리, 가지, 자색고구마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. → 항산화 작용, 항염 효과
● 비타민C : 녹색양배추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서,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더욱 좋습니다.
● 식이섬유 : 두 양배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, 자색양배추는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.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● 비타민K : 비타민K가 풍부하여 혈액 응고, 뼈 건강에 좋습니다.
● 칼륨 :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조절,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.
● 엽산 : 엽산성분이 있어 세포재생, 임산부 건강에 좋습니다.
● 설포라판 : 설포라판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, 항암효과에 도움을 줍니다. (이 성분은 녹색양배추에 더욱 풍부합니다)
★ 자색양배추는 항산화 성분(안토시아닌)이 많고,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습니다.
★ 녹색양배추는 설포라판 함량이 더 높아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.
2. 과다 섭취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? 부작용!!!
자색양배추
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 : 양배추류에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있어,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복부 팽만감 및 소화 불편 증상 : 식이섬유가 많아 과하게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, 가스가 차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.
혈액 응고 :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 희석제(와파린 등)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.
녹색양배추
속 불편, 가스 생성 : 위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, 개인에 따라서는 속이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. 자색양배추와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 시 가스가 차고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.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, 자색양배추와 궁합이 맞는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● 안토시아닌 흡수를 높이고, 항산화 효과를 증가시켜 주는 음식
→ 자색양배추 +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(레몬, 오렌지, 키위 등)
●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,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
→ 자색양배추 + 견과류(아몬드, 호두, 캐슈넛 등)
● 지용성비타민(비타민K)의 흡수를 높여주는 궁합
→ 자색양배추 + 올리브오일
● 장 건강을 개선시키고,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음식
→ 자색양배추 + 요거트
● 단백질 보충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음식
→ 자색양배추 + 닭가슴살, 연어
4. 함께 먹으면 좋은 않은 음식, 자색양배추와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 알아보겠습니다.
● 가스를 유발할 수 있고, 소화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→ 자색양배추 + 탄산음료, 콩류(강낭콩, 대두 등)
●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있어,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→ 자색양배추 + 갑상선 질환 약물
● 비타민K가 많아 혈액 응고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.
→ 자색양배추 + 혈액 희석제 (와파린 등)
● 산성이 강한 환경에서는 자색양배추의 색이 붉게 변하며, 맛도 변할 수 있습니다.
→ 자색양배추 + 산성이 강한 음식 (식초, 감귤류 과다 섭취 시)
5. 요리 활용법 차이
자색양배추
색감이 예뻐서 주로 샐러드, 피클, 주스, 스무디, 장식용 요리에 많이 활용됩니다.
녹색양배추
김치, 볶음, 찌개, 쌈,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.
6.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섭취하는 방법
● 생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(샐러드, 스무디, 주스 등)
● 짧은 시간 데치거나 찌는 방법(30초~ 3분 내외 요리하세요)
● 저온에서 단시간 볶기 (1~2분 이내)
● 발효하여 피클로 섭취하는 방법 (유산균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)
→ 이렇게 섭취하면 자색양배추의 비타민C, 안토시아닌, 식이섬유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~!
양배추는 4계절 모두 맛있지만, 최고로 맛있는 시기는 11월~3월입니다. 기온이 낮아지면서 당도가 높고, 아삭한 식감이 좋은 시기입니다. 지금이 한창 맛있을 때라, 오늘도 튼튼이는 매일 다양한 요리로 양배추를 먹고 있답니다. 오늘은 자색양배추 담으러 가봐야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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